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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Chopin, Fryderyk : 1810?∼1849)은 피아노 음악에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하여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우는 작곡가이다. 고전음악의 바탕 위에 낭만적인 감정을 담아 지적인 피아노곡을 발전시켰다. 특히 폴란드의 통속적인 춤곡인 《폴로네이즈》와 《마주르카》를 예술적인 경지의 춤곡으로 승화시켰다.
주요 작품으로 피아노 협주곡 1, 2번,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 폴로네이즈 3번, 즉흥 환상곡, 21개의 왈츠, 4개의 스케르초, 24곡의 전주곡, 56곡의 마주르카, 27곡의 연습곡 등이 있다.
악곡 해설
즉흥곡이란 순간적인 기분에 따라 악곡을 진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는 물이 흐르듯이 자연수럽게 형식과 악상을 정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정이 자유분방하게 전개된다고 해야 할 것이다. 쇼팽이 쓴 즉흥곡은 4곡이 있으며, 이중에 제1번과 4번이 유명하다.
제4번 : 올림다단조, 「환상 즉흥곡」op. 66
1834년의 작품으로 '환상'이란 제목은 쇼팽이 죽은 후에 붙여졌다. 쇼팽은 생전에 이 곡을 무척 아꼈으며 죽은 후에 파기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지금에 와서는 4곡의 즉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있다. 화려한 기교, 감미로운 선율이 매혹적이다.
A | 서주부 | 빠르게 동요하듯이 | 올림다단조 | 2/2 |
제1주제 | ||||
제2주제 | 마장조 | |||
코데타 | ||||
B | 서주 | 아주 느리게 | 내림라장조 | 4/4 |
제1주제 | 보통 빠르기로 노래하듯이 | |||
제2주제 | 내림라장조-내림가장조 | |||
제1주제 | 내림라장조 | |||
A' | 제1주제 | 아주 빠르게 | 올림다단조 | 2/2 |
제2주제 | 마장조 | |||
코데타 | ||||
코다 | 매우 동요하듯이 | 올림다단조 |
Part A의 환상적 가락
Part B의 화려한 가락
Part A’
Coda
즉흥곡 제4번 올림다단조 '환상 즉흥곡' 감상하기
https://youtu.be/gm7OrKU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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