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서경수의 열린 음악실/제1장 다양한 악기를 조화시킨 대규모의 합주 ‘관현악’

우리나라의 악기-이성천의 청소년을 위한 국악 관현악 입문

black sheet music 03 2024. 7. 26. 12:21
728x90

청소년을 위한 국악 관현악 입문 - 한국 전통 악기의 음색

 

 

이성천((1936 ~2003) 가야금연주가, 국악인


8음 분류법: 국악기를 만드는데 쓰이는 중요한 재료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으로 금(金), 석(石), 사(絲), 죽(竹), 포(匏), 토(土), 혁(革), 목(木)의 8가지 재료를 말하며 이것을 팔음(八音)이라고 한다.


1) 금부: 쇠붙이로 만든 악기
편종, 특종, 양금, 방향, 운라, 자바라,: 징, 꽹과리, 나발

 

● 편종_16개의 종을 두 단으로 된 나무틀에 매달아 놓고 각퇴로 치는 금부의 유율 악기

 

놋쇠로 만든 16개의 종을 두 단으로 된 나무틀에 매달아 놓고 각퇴(뿔망치)로 쳐서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종의 크기는 다 같고 그 두께가 조금씩 다른데 종이 두꺼우면 소리가 높고얇으면 소리가 낮다각퇴로 아래 둥근 표를 한 부분을 친다편종은 고려 때부터 수입하여 사용되었으며세종 때에 박연이 개량하여 많이 제작하였다지금도 편경과 함께 문묘 제례악종묘 제례악낙양춘보허자 등의 연주에 쓰이고 있다.

 

 

 

 

 

https://youtu.be/4F1TvXtxOo0

 

 

● 운라_놋쇠로 만들 음높이가 서로 다른 10개의 징을 나무망치로 치는 유율 타악기

 

운라는 놋쇠로 만든 작은 징 10개를 나무틀에 매달려 있으며두께에 따라 음높이가 다른 점은 편종이나 방향과 같은 원리이다나무망치로 쳐서 소리를 내는데 그 음이 경쾌하다행진할 때에는 밑에 달린 손잡이를 뽑아들고 치고앉아서 칠 때에는 받침대에 세워 놓고 친다조선 후기부터 대취타에 사용된다.

 

 

 

 

 

 

 

https://youtu.be/GHBPEwLPVAs

 

 

 

● _놋쇠로 만든 둥근 쟁반 모양의 악기로 왼손에 들거나 틀에 매달아 놓고 채로 치는 타악기

 

놋쇠로 만든 악기로 왼손에 들거나 틀에 매달아 놓고 솜 망치로 된 채로 쳐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로 8음 분류로는 금부에 속한다우리나라에는 고려 공민왕 때 명나라로부터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대금(大金)이라고도 한다.

 

 

 

 

 

 

 

https://youtu.be/X8s6zPY5Z_Y

 

 

 

● 꽹과리_놋쇠로 만들어진 부분을 쳐서 소리 내는 한국의 전통 타악기

 

징보다 작은 모양의 놋쇠로 만든 악기로 소리가 높고 날카롭다소금(小金)이라고도 하며, 8음 분류로는 금부에 속한다.

꽹과리는 일명 꽹매기 또는 깽쇠라고도 부른다사물놀이와 농악에서는 으뜸가는 리듬악기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꽹과리를 치는 사람을 상쇠라고 부른다꽹과리는 그 음색에 따라 야물고 높은 숫꽹매기와 소리가 유하고 얕은 암매기로 구분되는데상쇄는 숫꽹매기를부쇠는 암꽹매기를 친다.

 

 

 

 

https://youtu.be/P2JLcDVSusA

 

 

● 양금_양손에 대쪽으로 만든 채를 하나씩 쥐고 치는 유일한 칠현금

 

서양에서 전해온 현악기라는 뜻으로 양금(洋琴)은 조선왕조 영조 때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금속성의 가볍고 맑은 소리를 낸다.

재래의 금()종류가 모두 명주실인데 반하여 양금은 철사로 되어 있으며음높이가 같은 네 가닥짜리 구리철사 14벌이 2괘에 의하여 울림통 위에 좌중앙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다대쪽으로 만든 채로 쳐서 소리를 낸다영산회상과 가곡 반주에 많이 쓰인다.

 

 

 

https://youtu.be/zOZGxdHsqio

 

 

 

● 자바라_접시 모양의 얇고 둥근 한 쌍의 놋쇠 판을 맞부딪쳐서 소리 내는 타악기

 

자바라는 일명 바라 또는 제금이라고 부른다대취타무악 등과 범패(불교 음악)를 할 때 바라춤의 무구(舞具)로도 쓰인다악기분류법에 의하면 금부에 속한다.

 

 

 

 

https://youtu.be/0Q5P5RM5ALU

 

 

 

2) 석부: 돌을 깍아 만든 악기
편경, 특경

 

 편경_ㄱ자 모양의 16개의 경석을 두 단으로 된 나무틀에 메달아 치는 타악기

 

편경(編磬)은 단단한 경석으로 만든 16개의 꺾어진 ㄱ자 모양의 돌을 매단 것으로, 편종과 짝을 이룬다. 각퇴로 경의 긴 쪽 끝을 친다. 고려 때부터 수입하여 사용하였으며 조선왕조 세종 때 박연이 개량하여 많이 제작했고, 지금도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낙양춘, 보허자 등에 사용된다.

 

 

 

 

 

https://youtu.be/y71iE5jDFXo

 

 

 

3) 사부: 공명통에다 명주실로 꼰 줄을 얹어 만든 악기
거문고, 가야금, 해금, 아쟁, 대쟁, 금, 슬

 

 

 가야금_12줄을 누르면서 뜯고 퉁기며 연주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악기

 

 

가야금(伽倻琴)은 울림통 위에 12()이 안족으로 받쳐져 있으며, 울림통과 현을 만드는 재료는 거문고와 같다. 왼손으로 줄을 누르면서 오른손으로 뜯거나 퉁겨 소리를 낸다. 가야금의 모양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원래(元來)것으로 정악(正樂)에 쓰이는 풍류(風流)가야금이고, 또 하나는 산조(散調)에 쓰이는 산조 가야금이다. 풍류 가야금은 줄과 줄 사이가 넓으나 산조 가야금은 줄과 줄 사이가 좁아서 빠른 곡을 타기에 편하다. 이 악기는 6세기 경 가야국의 가실왕이 만들어 신라 진흥왕때 신라에 전해졌다.

 

https://youtu.be/wWGFHED-3tM

 

 

 

 아쟁_7줄로 되어 있고 해금과 동일하게 활로 줄을 문질러 소래 내는 현악기

 

아쟁(牙箏)은 울림통 위에 7현을 안족으로 받치며, 울림통과 현을 만드는 재료는 거문고와 같다. 개나리 나무로 만든 활대로 줄을 문질러 소리를 낸다. 음색은 거친 편이나 웅장하다. 고려 시대부터 사용되었으며 본래 7줄이었으나 후에 줄을 더 추가하여 사용하였다. 지금도 정악과 민속악에 널리 쓰이고 있다. 산조를 포함한 민속악을 위해 만들어진 아쟁을 산조 아쟁이라 한다.

 

https://youtu.be/euMWmlBI86s

 

 

 

 거문고_6줄로 된 술대로 연주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악기

 

거문고는 울림통 위에 6현이 얹혀 있으며,  2, 3, 4현은 16개의 괘 위에 걸쳐져 있고, 1, 5, 6현은 안족으로 받쳐져 있다. 울림통은 위에 오동나무, 밑에는 단단한 밤나무를 많이 쓴다. 줄은 명주실을 꼬아서 만들며 술대는 해죽(海竹)으로 만든다. 왼손으로 괘를 짚고 오른손 식지와 장지사이에 술대를 끼우고, 줄을 내려치거나 올려 뜯는다.

 

https://youtu.be/JAr_xi6ClHM

 

 

 

 해금_명주실로 만든 2현에 활대를 끼워서 마찰하여 연주하는 현악기

 

해금(奚琴)은 일명 혜금이라고도 하며, 울림통에 연결된 2현 사이에 말총 활대가 끼어 있다. 울림통은 대), 현은 명주실을 꼬아 만든다. 활대의 말총으로 줄을 문질러 소리를 낸다. 고려 시대 중국에서 들어온 악기로 정악과 민속악에 폭 넓게 쓰이고 있다. 해금은 현악기이지만 관악에 반드시 편성되는 점이 특이하다.

 

 

 

 

 

 

 

 

https://youtu.be/ZvtvD4od4W0

 

 

 


4) 죽부: 대나무로 만든 악기
향피리, 당피리, 세피리, 대금, 중금, 소금, 단소,  퉁소,  지,  약, 적, 소

 

 피리_작지만 꿋꿋하고 힘 있는 소리를 내는 관악기

 

피리는 크게 관대와 겹서의 2부분으로 구성되며, 향피리, 당피리, 세피리의 3종류가 있다. 모두 8개의 지공이 있는 죽관에 겹서를 꽂아서 분다. 향피리는 고구려 시대에 서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였으며 당피리와 구분되며, 당피리는 고려 시대에 당나라에서 수입하여 사용되었고, 세피리는 조선시대 후기부터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피리에 비해 가늘고 소리가 작다.

 

 

 

 

 

https://youtu.be/MKVEnrK0ct4

 

 

 

 단소_대나무로 만든 세로로 부는 관악기

 

양금(洋琴)과 함께 악학궤범에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후기에 생긴 듯하며, 형태가 유사한 퉁소보다 짧고 가늘며 지공이 뒤에 1, 앞에 4개가 있는 세로로 부는 악기이다. 음색이 맑아 전통 음악에서 독주 악기로 많이 쓰인다. 또한 병주악기로도 많이 쓰이는데, 생소병주와 양소병주라고 한다. 또한 양금과 마찬가지로, 영산회상과 같은 줄풍류나 시조 반주의 세악에 편성되기도 한다.

 

 

 

 

 

 

https://youtu.be/g35z7mkUThs

 

 

 

 

 대금_대나무로 만든 가로로 부는 대표적인 관악기

 

대금은 중금, 소금과 함께 신라 삼죽(三竹) 중의 하나이다. 저 또는 젓대라고도 부르며, 정악(正樂) 대금과 산조(散調) 대금이 있다. 여러 해를 묵힌 황죽(黃竹)이나 살이 두텁고 단단한 쌍골죽(雙骨竹)으로 만든다. 취공(吹孔) 1, 청공(淸孔) 1개와 청공 가리개, 지공(指孔) 6개가 있으며, 칠성공(七星孔) 1개 또는 2개가 있다. 삼국 시대부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사용해 왔으며 영산회상, 여민락, 보허자, 낙양춘, 본령 등 정악에 사용되고, 시나위, 민요, 산조 등이 민속악에도 쓰인다.

 

 

 

 

 

 

 

https://youtu.be/fjk2bwldx3U

 

 

 

 

 소금_신라 삼죽 중에 가장 작은 관악기

 

소금은 높은 음높이를 갖고 있어 대금보다 한 옥타브(8)가 높다.

취공(바람을 불어 넣는 구멍) 1, 지공(손가락으로 막는 소리구멍) 7, 모두 합해서 8공이다.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에는 7공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악학궤범(樂學軌範)에는 13공으로 되어 있으며, 1950년대에 와서 다시 8공으로 개량되어 정악에 널리 쓰이고 있다.

 

 

 

 

 

https://youtu.be/TNXHRpG8DYk

 

 


5) 포부: 바가지로 만든 악기 

생황

 

● 생황_길이가 서로 다른 17개의 관대가 통에 둥글게 박혀 있는 유일한 화음악기

 

생황(笙簧)은 문헌에는 생()으로도 기록되어 있다박통 속에 죽관(竹管)을 나란히 꽂은 것이다죽관이 아래쪽 외면에 있는 구멍을 막으면 소리가 나고열면 안 난다죽관 하단(下端)에 금속청이 달려서 하모니카와 같은 원리로 숨을 내쉬고 들여 마실 때 소리를 낸다문헌에 의하면 고구려백제에 생황이 있었고 서기 725년에 만들어진 상원사(上院寺()에 그 모양이 새겨져 있다생황을 포부(匏部 )에 넣은 이유는 입김을 불어 넣는 통을 옛날에는 박통 을 썼기 때문이다지금은 나무로 만든다우리나라 악기 중 유일한 화음 악기인 생황은 단소나 양금과의 병주 또는 세악 합주에 쓰인다.

 

 

 

 

 

 

 

 

https://youtu.be/PzALDo-z7Z4

 



6) 토부: 흙을 구워 만든 악기
훈, 부, 나각

 

● _점토로 빚은 구워서 만든 관악기

 

()은 훈()이라고도 쓴다점토를 구워서 만들기도 하고백면화(百綿花)를 점토와 섞어서 만들기도 한다훈의 취구는 위에 있으며지공은 앞에 3뒤에 2개가 있다훈은 정확한 음정을 내기 어렵고음색은 비교적 어두운 편이며 낮고 부드러운 소리가 난다고려 때부터 사용되었는데 지금도 문묘제례악에 쓰인다.

 

 

 

 

https://youtu.be/v7lAmCy0dgk

 

 

 

● _점토로 구워 만든 화로같은 악기로 위쪽 가장자리를 9갈래로 쪼갠 대나무로 치는 타악기

 

흙을 구워 만든 질화로 모양의 중국 고대악기이다악기분류법에 의하면 토부(土部또는 체명 악기에 속한다.

 

 

 

 

 

 

 

 

 

https://youtu.be/HVvbWFQPK4Q

 

 

 


7) 혁부: 통에 가죽을 씌워 만든 악기
장고, 좌고, 용고, 갈고, 절고, 진고, 교방고, 중고, 건고, 삭고, 응고, 뇌고, 뇌도, 영고, 영도, 노고, 노도, 소고

 

● 장구_허리가 가늘고 잘록한 오동나무통 양쪽에 가죽을 씌워 만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타악기

 

장구(獐狗)는 장고(杖鼓長鼓혹은 세요고(細腰鼓)라고도 하며 한국 전통 음악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 타악기이다. 8음 분류로는 혁부에 속한다.

장고는 그 허리가 가늘어서 세요고라고도 한다장고 통은 나무로 만드는 것이 좋으나 금속도 사용한다왼편 가죽은 두꺼워 소리가 낮고오른쪽 가죽은 얇아 소리가 높다북의 음을 더 높이거나 낮추려면굴레를 좌우로 움직여 소리를 조절한다왼편 가죽은 왼손 바닥으로 치고오른편 가죽은 채로 친다장고는 당악과 향악에 쓰이고 농악과 무당 음악에서도 사용된다농악과 무당 음악에서는 양 손에 채를 쥐고 친다.

https://youtu.be/49N-O5i9y3A

 

 

 

● _한국 전통음악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타악기

 

그 생김새에 따라 이름이 각각 다르며 음악에 따라 각기 다른 북을 사용한다. 8음 분류로는 혁부에 속하며 체명 악기이다.

 

 

 

 

 

 

 

https://youtu.be/y9zfZ912TEs

 

 

 


8) 목부: 나무로 만든 악기
박, 축, 어, 태평소

 

● _6개의 박달나무 판자 쪽을 사슴 가죽끈으로 꿰어 만든 타악기

 

대개 음악을 시작할 때와 그칠 때 치며 무용에서는 춤사위가 달라질 때마다 박을 쳐서 지휘를 한다박은 통일 신라 때부터 사용되었는데 박을 쳐서 음악의 시작과 끝을 알리거나정재(呈才)에서 춤사위의 변화를 알리는 등 연주의 진행을 총괄하는 사람을 집박이라 한다.

 

 

 

 

https://youtu.be/ONyk3Tw3kVY

 

 

 

 

● _네모난 나무통 위에 구멍을 뚫어 나무 방망이로 내리치는 타악기

 

나무 상자 중앙에 방망이가 꽂혀 있고상자는 대위에 올려져 있다축은 어와 함께 종묘와 문묘의 제례악에 사용된다축은 음악의 시작을 신호하는 어는 서쪽에 놓는다음악을 시작할 때 먼저 특종을 한번 친 다음 축이 세 번 치고절고 한번 치는 것을 세 차례 반복한 다음다시 특종을 한번 치고서 합주가 시작된다어와 함께 고려 때부터 사용된 이 악기는 지금도 문묘와 종묘의 제례악에 쓰인다.

 

 

 

 

 

 

 

 

 

https://youtu.be/86klLb5ymec

 

 

 

● _호랑이 모양의 등줄기에 톱날처럼 생긴 부분을 대나무 채로 긁어 소리 내는 타악기

 

어는 나무로 만든 호랑이의 등 위에 27개의 톱니가 있다문묘와 종묘의 제례악에 쓰이는데 음악을 마칠 때 9갈래로 쪼개진 대나무 채로 호랑이의 머리를 세 번 치고 등 위의 톱니를 한 번 긁는 것을 세 번 반복한다.

 

 

 

 

 

 

 

https://youtu.be/lDZ6671_UOE

 

 

 

 

● 태평소_대취타의 중심이 되는 관악기

 

태평소(太平簫)는 새납날라리 호적라고도 한다피리보다 서가 작고관은 원추형(圓錐形)이다지공(指孔)은 8개이며2공은 뒤에 있다고려 말 서남아시아에서 유래한 태평소는 음이 강하고 높아서 군악(軍樂)에서 쓰였다지금은 대취타정대업시나위농악 등에 사용된다.

 

 

 

 

https://youtu.be/97CPfHho4S0

 

 

 

청소년을 위한 국악 관현악 입문 감상하기
https://youtu.be/bJS8C5XLBy8?si=JQCLCifcAAFg-TJa

 

 

https://youtu.be/KFjb6fou9bY?si=QdmzgwFVl56JFtR3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2

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이고 수월한 음악 감상 교수 학습 활동을 위해 30여 년간 노

www.yesolpress.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