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瑟)은 울림통 위에 25현이 안족으로 받쳐져 있으며, 울림통 위에 나는 학과 구름 등이 그려져 있어 호화롭다. 울림통은 위에 오동나무, 밑에 엄나무를 쓴다. 가운데 줄 즉 13현에 의하여 양쪽으로 12줄씩 갈라져 있는데 가운데 줄은 사용하지 않는다. 슬은 언제나 금과 함께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이 좋은 부부를 가리켜 "금슬이 좋다"고 한다. 고려(高麗)때부터 문묘제례악에 사용되어 오다가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 https://youtu.be/mV0KFblPjjQ?si=UQSJrHFnMJSnA908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2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이고 수월한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