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경수의 열린 음악실/5. 춤곡, 행진곡에 주로 사용한 ‘겹세도막 형식’으로 듣는 명곡

현악 합주곡 제13번 사장조, 작품525 '세레나데' Serenade No. 13 in G Major, K. 525, 'Eine Kleine Nachtmusik'

black sheet music 03 2024. 7. 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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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차르트(Mozart, Wolfgang Amadeus : 1756∼1791)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음악사에 있어서 음악의 신동이라고 불리는 작곡가로, 이미 3세 때부터 음악에 놀라운 재능을 보여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5세 때는 작곡을 시작하고, 6세 때는 피아니스트로 아버지와 함께 유럽 각지로 음악 연주를 다녔다. 특히 10세 때 오라트리오, 11세 때 오페라를 쓰고, 음악회에서 직접 지휘도 했으며, 27세가 되던 해부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였다.  모차르트는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교향곡, 각종 협주곡, 피아노곡, 가곡, 실내악곡, 오페라 등 거의 모든 형식에서 600여 곡의 명작을 남김으로써 고전파 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그의 작품은 천재적인 자연스러움과 천진함, 그리고 맑고 단정함을 지니고 있으며, 가난과 배고픔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승화시킨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다. 오페라 《돈조반니》,《 마술 피리》,《피가로의 결혼》, 교향곡 《주피터》, 현악 합주, 피아노 소나타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악곡 해설
 

세레나데(Serenade)의 일반적인 해석은 밤에 사랑하는 이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를 지칭하는 말로 통했다. 그것은 단순하고 선율적이며 갖고 다니기 편한 악기로 반주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취급하는 세레나데는 그 같은 형식에 따른 기악곡에 한한다. 이 기악곡의 세레나데는 본래 적은 수의 목관악기로 연주하는 일종의 모음곡인데 모차르트에 있어서는 현악기만으로 된 것과 관현악 편성으로 된 것이 있다.

이것은 교향적 양식의 전신이라고 하겠는데 세레나데는 심포니와는 달리 편성이 간단하고 그 내용을 오락을 목적으로 한 것이 교향곡과 다른 점이다. 이는 당시 귀족들이 식사 중에 연주하던 음악 또는 축하 연회에서 연주하는데 적합한 음악이기도 하다. 모차르트는 귀족과 부호들로부터 이 같은 종류의 작품을 많이 청탁을 받았을 것이다. 그들의 청탁으로 작곡한 세레나데는 그들의 생활의 근거였던 절대 군주 제도의 붕괴와 함께 그 자취를 감추었는데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여러 악장으로 된 경쾌한 음악으로서의 외형만 남게 되었다.

한편 성악곡으로 된 세레나데는 슈베르트, 브람스, 구노 등이 명작을 남겼는데 정감이 넘치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녹턴풍의 우아한 반주로 통속적인 노래로 불리고 있다. 디베르티멘토가 실내에서 연주하는 곡인데 반해 세레나데는 야외에서도 연주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

모차르트는 13곡의 세레나데를 남겼는데 품위 있고 경쾌하며 예술적인 향기가 높은 것이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은 지금도 즐겨 감상되고 있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1878년인 31세 때 작곡했으며, 1바이올린·2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 베이스 편성의 현악5부로 연주된다.

'세레나데'(소야곡)는 실내가 아닌 밖에서 연주하는 저녁 음악을 가리키는데, 이 곡은 밤의 정취를 느끼게 하며, 단순하고 경쾌하면서 우아함이 풍부하게 깃들어 있다.

  

 

 

. Allegro, G Major, 4/4 time, Sonata form

Exposition (제시부)

 첫머리에 유니즌으로 힘차게 제1주제를 연주하면 그와는 대조적으로 제2주제가 귀여운 노래로 응답한다. 제1주제의 짧은 발전부를 지나 2개의 주제가 그대로 재현되어 코다에서  힘차게 끝난다.
https://youtu.be/51D3s4RoryM

 

 

Theme A (주제 A)
 5부의 현악기가 같은 가락을 힘차게 연주하며 시작한다.

https://youtu.be/yIlEYD5DIeI

 

 

Bridge (경과구)

제2주제로 조바꿈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경과구의 가락이 흐른다.

https://youtu.be/DSXWVeIjaHU

 

 

Theme B (주제 B)

라장조로 조바꿈되어 나타난다,

https://youtu.be/xeJ1t5bifzI

 

Development (전개부)

 제1주제의 요소와 제2주제의 요소가 변화되어 전개부를 이룬다.

 

https://youtu.be/p4FrGCnK1TM

 

 

Recapitulation (재현부)
  조가 바뀌어 다시 제시부와 같은 사장조의 제1주제가 나타나면서 재현부를 이룬다.
https://youtu.be/9LjbczFS_8E

 

 

Coda (종결부)

https://youtu.be/viuzXBlBiGA

 

 

제1악장 전곡 감상하기
https://youtu.be/OsIYiPVQF0M

 

. Romanza, Andante, C Major, 2/2 time, Compound three part form

가장 인상적인 악장이다. 로만체는 중세기에 생긴 사랑의 노래인데 이것이 변해 달콤한 선율을 주로 한 가요적인 느린 기악곡이다.

파트 A 느리게 다장조 2/2
파트 B 가단조
파트 A 다장조
파트 C 다단조
파트 A - 코다 다장조

 

Part A (파트 A)

감미로운 가락으로 이루어진 서정적인 기악곡을 '로만체'라고 한다.

https://youtu.be/AjK40CbwxYw

 

 

 

 

Part B (파트 B)

https://youtu.be/UtXpGni_RMc

 

 

 

Part C (파트 C)

 

https://youtu.be/iAEmkv-KnIM

 

 

 

Coda (종결부)

https://youtu.be/XaB0h2ZKMWA

 

 

제2악장 전곡 감상하기
https://youtu.be/HfUxz8o0oVQ

 

 

 

 

 

. Menuetto, Allegretto, G Major, 3/4 time, Compound three part form

 

간결하고 전형적인 미뉴에트인데 멜로딕한 독일의 옛 민속춤곡인 렌틀러(Ländler)풍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춤곡이나 행진곡에 많이 사용되는 일반적인 겹세도막 형식은 ‘A  B  A'’의 구조인데, 이 곡은 ‘A  B  B'’의 구조이다.

 

Part A (파트 A)

 

https://youtu.be/7_4B_kZ0LaA

 

 

Part B (파트 B)

https://youtu.be/fJ91g5w00C0

 

 

 

 

 

Part B' (파트 B')

https://youtu.be/mCrqXSf8a_0

 

 

Menuetto (메뉴에토)

https://youtu.be/Av9xILTnfqw

 

 

 

 

 

제3악장 전곡 감상하기

https://youtu.be/jw4XzitT1Sw

 

 

 

. Rondo, Allegro, G Major, 2/2 time, Sonata form

 

론도 형식 같은 소나타 형식이다. 기쁨에 찬 활발하게 약동하는 악장인데 제1주제는 경쾌한 기분을 갖고 있다. 2주제는 드물게 보는 일품이다.

 

Exposition (제시부)
https://youtu.be/GT0SGXnfpNI

 

 

Theme A (주제 A)

https://youtu.be/UA0T2aIduPw

 

 

 

 

Theme B (주제 B)

 

https://youtu.be/QXmKcDPfhfY

 

 

 

 

Development (전개부)
https://youtu.be/-w-sIrsvjV0

 

 

 

 

Theme A' (주제 A')

https://youtu.be/GMvLUwOBWOY

 

 

 

Recapitulation (재현부)
https://youtu.be/hgTj32shjyg

 

 

 

 

Coda (종결부)

https://youtu.be/hYxksQZqlIU

 

 

 

 

4악장 전곡 감상하기
https://youtu.be/gi8USVFqaIQ

 

 

 

전악장 감상하기
https://youtu.be/CujTiVJ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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