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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악기-8음분류법/사(絲)-실 11

거문고

거문고는 울림통 위에 6현(絃)이 얹혀져 있으며, 제 2,3,4현은 16개의 괘 위에 걸쳐져 있고 제1,5,6현은 안족( 雁足)으로 받쳐져 있다. 울림통은 위에 오동나무, 밑에는 단단한 밤나무를 많이 쓴다. 줄은 명주실을 꼬아서 만들며 술대는 해죽(海竹)으로 만든다. 왼손으로 괘를 짚고 오른손 식지(食指)와 장지(長指)사이에 술대를 끼우고, 줄을 내려 치거나 올려 뜯는다. 거문고는 고구려(高句麗)의 왕산악(王山岳)이 만들었다고 전하며 그 원형( 原形 )비슷한 것이 고구려 고분의 하나인 무용총(舞踊塚) 의 벽화에서 보인다.  https://youtu.be/eGerT_7dR3c?si=mM2jbxYsCRbEPCQW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음악전문 출판사 [예솔]에서 신간도서를 안내해 드립니다. 저자 서경수|출..

가야금

가야금(伽倻琴)은 울림통 위에 12현(絃)이 안족으로 받쳐져 있으며, 울림통과 현을 만드는 재료는 거문고와 같다. 왼손으로 줄을 누르면서 오른손으로 뜯거나 퉁겨 소리를 낸다.가야금의 모양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원래(元來)것으로 정악(正樂)에 쓰이는 풍류(風流)가야금이고, 또 하나는 산조(散調) 에 쓰이는 산조 가야금이다. 풍류 가야금은 줄과 줄 사이가 넓으나 산조 가야금은 줄과 줄 사이가 좁아서 빠른 곡을 타기에 편하다. 이 악기는 6세기 경 가야국의 가실왕(伽實王)이 만들어 신라 진흥왕 (振興王)때에 신라에 전해졌다. https://youtu.be/Z3TcdLlVcgE?si=eIlKogtIaIV9uzjr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음악전문 출판사 [예솔]에서 신간도서를 안내해 드립니다. 저자 서경..

해금

해금(奚琴)은 일명 혜금이라고도 하며, 울림통에 연결된 2현 사이에 말총 활대가 끼어 있다. 울림통은 대竹), 현은 명주실을 꼬아 만든다. 활대의 말총으로 줄을 문질러 소리를 낸다. 고려 때부터 사용된 이 악기는 정악과 민속악에 폭 넓게 쓰이고 있다. 해금은 현악기이지만 관악에 반드시 편성되는 점이 특이하다. https://youtu.be/pV4CbpN0lUc?si=5vi9qOhiSgUuSNo6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음악전문 출판사 [예솔]에서 신간도서를 안내해 드립니다. 저자 서경수|출간분야 음악|크기 152X225mm|...blog.naver.com

아쟁

아쟁(牙箏)은 울림통 위에 7현이 안족으로 받쳐져 있으며, 울림통과 현을 만드는 재료는 거문고와 같다. 개나리 나무로 만든활대로 줄을 문질러 소리를 낸다. 음색은 거칠은 편이나 웅장하다. 고려 때부터 사용된 이 악기는 지금도 정악과 민속악에 널리 쓰이고 있다. 산조를 포함한 민속악을 위해 만들어진 아쟁을 산조 아쟁이라 한다.  https://youtu.be/IHnjCQNXXOU?si=wLyiIGJsHt8nSyGI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2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이고 수월한 음악 감상 교수 학습 활동을 위해 30여 년간 노www.yesolpress.com

대쟁

대쟁(大箏)은 울림통 위에 15현이 안족으로 받쳐져 있으며, 울림통과 현을 만드는 재료는 거문고와 같다. 왼손으로 줄을 누르면서 오른손으로 뜯거나 퉁겨 소리를 낸다. 고려 때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당악에만 쓰이다가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  중국의 고쟁 연주 동영상을 통해 대쟁의 연주 방식을 유추할 수 있다. 중국악기 고쟁 즉흥연주 동방불패ost '창해일성소' 古筝即兴演奏"沧海一声笑"https://youtu.be/EbgGl_cXxLA?si=GbDAxAzKp7AkwM_E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2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이고 수월한 음악 감상 교수 학습 활동을 위해..

향비파

향비파(鄕 琵琶)는 거문고, 가야금과 함께 신라삼현(新羅三絃)의 하나이며, 곧은 목으로 되어 있어 직경비파(直徑琵琶)라고도 한다. 5현이 울림통 위에 10개의 괘에 걸쳐져 있다. 울림통과 현을 만드는 재료는 거문고와 같으며, 거문고와 같이 술대로 타는 악기이다. 비파란 명칭은 밖으로 쳐내고 안으로 당겨 타는데서 유래된 것 같다. 향비파는 삼국시대(三國時代)부터 구한말까지 향악에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 https://youtu.be/1vf7-ZbbHQE?si=QN0N9CR1aRbpo24r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2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이고 수월한 음악..

당비파

당비파(唐琵琶)는 목이 굽어 있어 곡경비파(曲頸琵琶)라고도 하며, 향비파와 비슷하나 4현과 11괘이다. 울림통은 위에 계엄나무, 밑에는 느티나무나 뽕나무를 쓰고 현은 명주실을 꼬아 만든다. 당악을 연주할 때는 나무채로 타며, 향악을 연주할 때는 맨 손가락이나 골무를 끼고 탔다고 전한다. 삼국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  https://youtu.be/o7cEZm766SU?si=0FhukxlXx_dVRY7A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2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이고 수월한 음악 감상 교수 학습 활동을 위해 30여 년간 노www.yesolpres..

월금

월금(月琴) 은 일명 완함(阮咸)이라고도 하며, 4현이 13개의 괘 위에 걸쳐져 있다. 악기를 만드는 재료는 당비파와 같다. 뒤에 끈을 달아 어깨에 멜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월금은 고구려 고분의 벽화에 보이지만, 고려사(高麗史)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조선왕조 때의 문헌에는 향악에만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지금은 쓰이지 않느다.https://youtu.be/dzMHO-SDfqQ?si=XO6kC5-iYvBBP8Cx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2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이고 수월한 음악 감상 교수 학습 활동을 위해 30여 년간 노www.yesolpress.com

수공후

수공후는  21현이 울림통에 수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악기를 만드는 재료는 와공후와 같다. 이 악기는 와공후와 함께 고구려 때에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그 이후에는 쓰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 수공후는 이집트, 유태, 희랍 등지에서 유행하던 것이 그후 페르샤, 인도에 전하고 여기서 동서로 전파되어 중국으로 들어간 것은 공후라 불리워지고 유럽으로 들어간 것은 서양 악기의 하프가 된 것이다.https://youtu.be/c4vm9sMyWuQ?si=X_GXvSloBs6LxBIp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2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이고 수월한 음악 감상 교수 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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