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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폰 주페(Franz von Suppé, 1819~1895)
유고슬라비아 달마티아 출생의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지휘자이다.
이탈리아의 오페라의 단순하고 명랑한 선율과 빈의 우아한 분위기를 잘 섞어 그의 오페레211곡이나 작곡하였고 희극의 부수음악, 발레 음악을 작곡했다. 대표 작품으로 ‘경기병 서곡’, ‘인과 농부’, ‘보카치오’, ‘아름다운 갈라테아’ 등이 있다.
악곡 해설
‘경기병’ 서곡은 그 오페레타 중의 주요 주제 5개를 사용하여 세 부분 형식(A-B-A' )으로 간추린 것이다. 첫 부분은 용감한 경기병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암시하는 금관악기의 전주와 말을 타고 진군하는 듯한 갤럽풍이 이어진다. 그리고 현악기가 전쟁터에서 죽은 전우를 애도하는 듯한 엘레지 풍의 중간부를 거쳐 마지막 부분은 다시 처음과 같은 행진곡풍이 재현되면서 화려하게 끝을 낸다.
A | 상급 지휘관의 전쟁준비 명령의 신호 나팔과 예하 부대의 무거운 충격 | 장엄하게 | 내림나장조 | 4/4 |
전쟁준비에 일사불란한 예하부대와 민중들 | ||||
전쟁준비 완료를 확인하는 최고 지휘권자 | 빠르게 | 내림나단조 | ||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들과 배웅하는 민중들, 지휘관의 당부 | ||||
적들의 공격과 응전하는 경기병과 포병 | 조금 빠르고 화려하게 | 내림나장조 | 6/8 | |
소총을 쏘는 보병과 대포를 쏘는 포병 | ||||
전투에서 이기는 당당한 아군과 패배하는 적군 | ||||
전쟁에서 승리자의 당당함과 전장처리 | ||||
치열한 전투 후의 황량하고 쓸쓸한 전쟁터 | ||||
B | 부상자들의 간호와 희생자들의 장례 | 조금 느리게 | 4/4 | |
A' | 다시 싸움터로 나가는 경기병 | 행진곡 풍으로 | 6/8 | |
공격과 응전, 그리고 민중들이 갈망하는 종전 |
● Part A: Maestoso, B flat major, 4/4 time
용감한 경기병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암시하는 금관악기의 전주와 말을 타고 진군하는 듯한 갤럽풍이 이어진다.
● Part B: Andantino, B flat minor, 4/4 time
엘레지 풍으로 현악기가 전쟁터에서 죽은 전우를 애도하는 듯하다.
● Part A': March time, B flat major, 6/8 time
다시 처음과 같은 행진곡풍이 재현되면서 화려하게 끝을 낸다.
전곡 감상하기
https://youtu.be/4eYPIiO-6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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