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Chopin, Fryderyk : 1810?∼1849)은 피아노 음악에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하여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우는 작곡가이다. 고전음악의 바탕 위에 낭만적인 감정을 담아 지적인 피아노곡을 발전시켰다. 특히 폴란드의 통속적인 춤곡인 《폴로네이즈》와 《마주르카》를 예술적인 경지의 춤곡으로 승화시켰다.
주요 작품으로 피아노 협주곡 1, 2번,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 폴로네이즈 3번, 즉흥 환상곡, 21개의 왈츠, 4개의 스케르초, 24곡의 전주곡, 56곡의 마주르카, 27곡의 연습곡 등이 있다.
악곡 해설
쇼팽은 춤곡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서 왈츠를 작곡하였다. 모든 21곡의 왈츠를 썼는데 그중 14곡이 출판되었으며, 모두가 우아하고 아름답다.
쇼팽의 왈츠는 감상을 위한 서정적인 소품으로 당시 빈의 귀족 사회를 중심으로 성행한 왈츠, 특히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내용과 형식은 달리하고 있다. 슈만이 백작 부인이 몸과 마음으로 추는 왈츠라고 말을 했듯이 화려하고 섬세하며 귀족적인 느낌이 든다.
Waltz No. 1 In E flat major. Op. 18 “Grande Valse Brillante” Compound ternary forms
왈츠 제1번 내림마장조, 작품18, “화려한 대왈츠” 복합 3부 형식(서주-A-B-C-D-A-코다)
서주
| 서주 | 힘차고 빠르게 | 내림마장조 | 3/4 | |
| A | a | |||
| b | 힘차고 빠르게. 가볍게 | 내림가장조 | ||
| a | 힘차고 빠르게 | 내림마장조 | ||
| b | 힘차고 빠르게. 가볍게 | 내림가장조 | ||
| B | a | 힘차고 빠르게 | 내림라장조 | |
| b | 힘차고 빠르게. 가볍게 | 내림가장조 | ||
| a | 힘차고 빠르게 | 내림라장조 | ||
| C | a | 힘차고 빠르게. 생기를 가지고 | ||
| b | 힘차고 빠르게 | 내림나단조 | ||
| a | 내림라장조 | |||
| D | 힘차고 빠르게.부드럽게 | 내림사장조 | ||
| A | a | 힘차고 빠르게 | 내림마장조 | |
| b | 힘차고 빠르게. 가볍게 | 내림가장조 | ||
| a | 힘차고 빠르게 | 내림마장조 | ||
| 코다 | ||||
쇼팽은 1833년에 춤곡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서 왈츠를 작곡하였다. 그의 왈츠 중에 가장 화려하고 상큼하며 무도회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복합 3부 형식을 사용해서 작곡핸는데, 제1부(A)는 나비가 가볍게 날듯이 주제가 전개되고, 제2부(B)는 오른손이 주제를 변형시켜서 연주하며, 제3부(C)는 가요적인 선율에 쉼표의 효과가 절묘하다. 제4부(D)는 감미롭게 흐르는 선율이 나타나고 서주와 제1부(A)가 재현된 후 코다로 끝난다.
파트 A
파트 B
파트 C
파트 D
코다
왈츠 제1번 내림마장조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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