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쇼팽(Chopin, Fryderyk : 1810?∼1849)은 피아노 음악에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하여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우는 작곡가이다. 고전음악의 바탕 위에 낭만적인 감정을 담아 지적인 피아노곡을 발전시켰다. 특히 폴란드의 통속적인 춤곡인 《폴로네이즈》와 《마주르카》를 예술적인 경지의 춤곡으로 승화시켰다.
주요 작품으로 피아노 협주곡 1, 2번,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 폴로네이즈 3번, 즉흥 환상곡, 21개의 왈츠, 4개의 스케르초, 24곡의 전주곡, 56곡의 마주르카, 27곡의 연습곡 등이 있다.
악곡 해설
연습곡(Etude)이란 연주 기교를 익히기 위하여 쓰여진 곡인데 처음에는 부분적인 데에서부터 시작하여 극히 어려운 기교가 필요한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
1832~1836년 사이에 쓴 곡으로 이 곡 역시 피아노의 기술과 피아노 연주음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습곡이다.
Etude Op. 10 No. 3 in E Major ‘Tristesse’
쇼팽이 조국 폴란드와 첫사랑인 글라드코프스카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작곡했는데, 알루아 멜리카르는 느린 부분에 가사를 붙여 가곡으로 편곡하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