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자크(Dvorak Antonin : 1841∼1904)은 체코의 작곡가, 보헤미아 국민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슬라브족 춤곡 형식을 도입하여, 보헤미아의 정서가 넘치는 곡을 많이 작곡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신세계 교향곡>, 현악 4중주곡 <아메리카>, <유모레스크>, <집시의 노래>, 첼로 협주곡 나단조 등이 있다.
악곡 해설
이 곡은 1892년 미국 뉴욕의 내셔널 음악원 원장으로 3년간 체재하던 시기에 보헤미아 이주민이 모여 있는 촌락과 아이오와주 스필빌을 찾아가 그들과 즐기는 한편, 대평원에서 받은 인상에 감동을 받은 인상에 감동을 받아 그 지방에서 유행하는 흑인 민요를 해석적으로 사용하였고, <신세계로부터>라는 교향곡을 작곡하여 1893년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초연으로 크게 성공하였다.
악기편성 : 목관 악기 - 플루트(2), 오보에(잉글리쉬 호른)(2), 클라리넷(2), 바수운(2),
금관 악기 - 호른(4), 트럼펫(2), 트롬본(3), 튜바,
타악기 - 팀파니, 트라이앵글, 심벌즈,
현악 5부
Ⅰ. Adagio - Allegro molto, E minor, 4/8 - 2/4 time, Sonata form
제1악장: 아주 느리게 – 빠르고 활기차게, 마단조, 4/8 - 2/4박자, 소나타 형식
| 서주 | Adagio | 마단조 | 4/8 | |
| 제시부 | 제1주제 | Allegro molto | 2/4 | |
| 제2주제 | 사단조 | |||
| 코데타 | ||||
| 발전부 | 제1부 – 제2주제 | 마장조 | ||
| 연결구 - 제1, 2주제의 혼용 | ||||
| 제2부 – 제1주제 | 내림마장조 | |||
| 재현부 | 제1주제 | 마단조 | ||
| 제2주제 1 | 올림사단조- 내림가장조 | |||
| 제2주제 2 | 내림가장조 | |||
| 코다 | 가장조 - 마단조 | |||
아주 느린 2박자의 마단조로 당김음의 음률이 서주로 나타나면 호른이 이를 받아 빠르고 활기차게 제1주제를 웅장하고 우아하게 연주한다.
서주
제1주제
호른에 의한 제1주제를 오보에가 반복한 후에 오보에, 플루트, 바순 등의 리듬적인 음형들이 주요 요소로 이루어지며 연결구에서도 계속 같은 리듬을 연주한다.
발전부
제1부 – 제2주제: 마장조로 전조되어 호른과 피콜로가 제2주제2를 각각 연주한다.
연결구 - 제1, 2주제의 혼용
바장조로 제2주제2와 제1주제가 혼용되어 도입하는 연결구는 트럼펫이 제2주제2를 연주하며 바로 이어 바순과 트롬본이 제1주제를 연주하고 뒤 어어 호른이 제2주제2를 연주하는 등 제1주제와 제2주제가 연속해서 조를 바꿔가며 등장한다.
제2부–제1주제: 제2부의 제1주제는 바순, 트롬본, 첼로, 더블베이스가 내림마장조로 시작되고, 이어서 마단조로 연주하며 오보에가 제1주제를 주도한다. 텅잉으로 리듬을 살리고, 레가토 주법으로 선율적으로 부드럽게 연주하며 변화를 준다.
발전부 감상하기
재현부
재현부는 제시부와 동일하게 제1주제, 제2주제 1, 제2주제 2로 구성되어 있다. 마단조의 호른 독주로 시작하는 제1주제와 같은 제시부와 같은 순서로 호흔, 오보에, 현악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
제2주제부 1
제2주제부 2
재현부 감상하기
https://youtu.be/K7iBKYUOsP4
코다
제1악장 감상하기
https://youtu.be/Q178CgLdO-0
II. Largo, D-flat major, 4/4 time, Rondo Form
제2악장: 아주 느리게, 내림라장조, 4/4박자, 론도 형식
주제A는 ‘꿈속의 고향’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가락이며, 짧은 8마디의 전주는 엄숙하고도 인상적인 화음으로 관악 합주의 저음으로 선행되면 잉글리시 호른에 의해 아름다운 향수를 간직한 정감 어린 선율이 악장 전체를 차지한다.
| 서주 | Largo | 마장조 → 내림라장조 | 4/4 | |
| 주제 A | a | 내림라장조 | ||
| a' | ||||
| 부주제 B | b | Un poco più mosso | 올림다단조 | |
| c | Poco meno mosso | |||
| b' | Poco più mosso | |||
| c' | ♩= 75 | |||
| d | ||||
| 주제 A' | Meno mosso, TempoⅠ | 내림라장조 | ||
| 코다 | Largo | |||
서주
마장조에서 시작하여 내림라장조로 전조되는 과정이다. 클라리넷과 바순, 금관악기가 정적으로 느리게 연주하면 현악기가 뒤이어 연주될 잉글리시 호른의 독주를 위해 약음기를 사용하여 조용하게 서주를 연주한다.
주제 A
잉글리시 호른의 주제 연주 a에 이어 현악기가 a'를 연주를 한다.
A - a
A - a'
부주제 B
부주제 B는 플루트와 오보에의 새로운 선율 b, 오보에와 클라리넷의 주제적인 음형의 c, 플루트와 오보에가 다시 반복하는 b'와 c, 그리고 첼로의 이중음을 바탕으로 오보에의 여섯잇단음표 스타카토 선율이 생기 있고 활기찬 느낌으로 연주된다.
B - b
B - c
B - b'
B - c'
B - d
주제 A’
주제 A와 같이 잉글리시 호른의 독주로 도입하여 잉글리시 호른과 현악기가 짧게 연주한 후에 바로 종결구로 이어진다.
코다
비올라의 D음 지속음을 바탕으로 바이올린과 첼로가 주제 A를 연주한다.
Ⅲ. Molto vivace, E minor, 3/4 time, Three-part forms
제3악장: 스케르초. 매우 빠르게, 마단조, 3/4박자, 3부 형식
| 서주 | Molto vivace |
마단조 | 3/4 | |
| A | a | |||
| b | Poco sostenuto | 마장조 | ||
| a' | ||||
| 코데타 | 마단조 | |||
| B | 경과구 1 | |||
| c | 다장조 | |||
| d | 사장조 | |||
| c' | 다장조 | |||
| 경과구 2 | 마단조 | |||
| 서주 | Molto vivace | |||
| A | a | |||
| b | Poco sostenuto | 마장조 | ||
| a' | ||||
| 코데타 | 마단조 | |||
| 코다 | ||||
서주
아주 빠른 3박자의 스케르초 악장으로 짧은 서주가 연주된다. 4마디의 짧고 힘차게 목관악기와 현악기가 강하게 연주한다.
이어서 흑인 영가와 비슷하기도 하고 보헤미아 민요와도 비슷한 5음 음계의 애수를 띤 트리오 주제를 플루트와 오보에가 인상 깊게 나타내고, 관악 합주의 풍부한 화음으로 3악장은 끝을 맺는다.
파트 A
A - a
A - b
A - a'
A - 코데타
파트 B
B - 경과구 1
B - c
B - d
B - c’
B – 경과구 2
코다
IV. Allegro con fuoco, E minor, 4/4 time, Sonata form
제4악장: 열정적이고 빠르게, 마단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 서주 | Allegro con fuoco | 마단조 | 4/4 | |
| 제시부 | 제1주제 | |||
| 경과구 | ||||
| 제2주제 | 사장조 | |||
| 종결주제 | ||||
| 코데타 | ||||
| 발전부 | 제1악장의 제1주제 | |||
| 제3악장의 스케르초 주제 | ||||
| 제2악장의 주제 A | ||||
| 재현부 | 제1주제 | Allegro con fuoco–Meno mosso | 마단조 | |
| 제2주제 | Allegro con fuoco-Un poco sostenuto | 마장조 | ||
| 코다 | Un poco sostenuto–Meno–Poco meno mosso-Allegro con fuoco | 마장조 - 마단조 | ||
서주
먼저 현악기에 의해 강하게 3마디의 동기를 제시하고 점차 확대 발전하여 점점세게 고조시키며, 8마디에서 모든 관악기가 더해져서 제1주제를 유도한다.
제1주제
빠른 4박자의 소나타 형식으로 전체 관현악의 크레셴도로 고조되는 서주에 이어 힘찬 반주 화음에 제1주제를 호른과 트럼펫이 행진곡풍으로 생기 넘치고 힘차게 제시한다. 그리고 1대의 트럼펫이 더 추가되어 주제를 반복하고, 다시 현악기가 이어받아 연주하고, 목관악기가 더해져서 힘차고 웅장한 느낌의 합주가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준다.
경과구
전 관현악의 8음표 반주위에 제1, 2바이올린이 셋잇단음표 선율을 연주하고 이 선율은 목관악기로 이어지고 다시 바이올린이 연주하면서 제2주제를 준비한다.
제2주제
클라리넷에 의해 여성적인 제2주제가 사장조로 나타나고 현악 합주가 이를 받아 서정적인 선율로 첼로가 리드미컬한 패시지로 수놓으며 곡은 다시 격렬한 춤곡 리듬으로 전개되고 발전되어 고조시킨다.
종결주제
코데타
제시부의 소종결구로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연주하고 이어서 바순의 경쾌한 선율을 흥미롭게 연주한다.
발전부
발전부는 제4악장의 주제 외에 제1악장의 제1주제, 제2악장의 주제, 제3악장의 스케르초 주제를 주제들이 재현되면서 장대한 피날레를 연주한다.
제1주제와는 대조적으로 부드럽고 서정적인 느낌을 준다. 클라리넷과 첼로의 응답하는 듯한 멜로디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제1악장의 제1주제
제3악장의 스케르초 A 주제
제2악장의 주제 A
재현부 제1주제
재현부 제2주제
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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